Oh, my Magenta.

누군가 그렇게 함이 당연한 것이라 하였다. 

그것이 교양이고, 어른스러운 행위라 속삭였다. 


우리는 ‘내’가 아닌 누군가의 시선 안을 허우적대며 끝없이 유영했다. 

우리 안의 마젠타는 마치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깊게 숨겨버린채. 



보라. 



경계 위 그 어떤 색보다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마젠타를. 

스스로를 드러낼 때 나타나는 존재감의 아름다움을. 

순수한 욕망이 만개할 때, 비로소 빛을 내는 생(生)을.
 


마젠타 안의 오롯한 나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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